담당: 박동민 전도사
철부지 아이로만 보였던 학생들이 어느새 자라서 대학에 진학하게 되었고, 그런 학생들과 자연스럽게 ‘대학부’ 모임을 갖게 되었습니다. 마냥 즐겁게만 사는 것처럼 보였던 그들과 함께 모임을 가지면서 그들의 또 다른 면들을 보게 되었습니다. 이민 1세의 자녀로 미국에서 태어나고 어릴 때부터 미국의 교육제도에 따라 교육을 받아왔지만 대학생활이 그들에게도 그리 쉽지만은 않다는 것을 보게 됩니다. 또한 대학을 마치고 세상으로 나아가야 되는 시간이 다가오면서 많은 고민을 하는 청년들을 보게 됩니다.
이런 대학 청년들이 열 명 남짓 모여 2011년 봄에 첫 모임을 시작하였습니다. 뉴호프 커뮤니티 교회의 특성상 대학부도 다문화권이 형성되었습니다. 필리핀, 중국, 한국, 독일에서 온 1.5세와 2세들이 모여 자신들의 삶을 돌아보며 하나님을 나의 구주로, 주인으로 받아들이고 인생의 진정한 의미와 목표를 재발견하는 모임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뉴호프 커뮤니티 교회 대학부는 사회에 나가 삶을 개척할 청년들을 전인적으로 양육하여 자신의 삶의 영역에서 부딪히는 많은 문제들, 앞으로의 비젼, 고민들을 주님 안에서 함께 나누고, 서로를 위해 기도하며, 격려하는 공동체입니다.